혼자 사랑해도
아무렇지 않은 척
그냥 웃고 살았는데
니가 날 차버린 그날 밤
그때 그 장면이 자꾸
나를 붙잡아 두나 봐
숨이 턱 차오르는 날엔
모든 것이다 날 버리고 있단 느낌이야
혼자인 날들이
얼마나 아플 줄 알까
사랑 가지고 장난은 치지 마
4월1일이면 나를 찾아와
내 맘 흔들어놓고
아무렇지 않게 떠난 너
조금만 더
조금만 더
나를 생각한다면
그런 미친 짓은 그만해줄래
미칠 것 같아
숨이 턱 차오르는 날엔
가끔씩은 다 포기하고 싶은 심정이야
혼자인 날들이
얼마나 아플 줄 알까
사랑 가지고 장난은 치지 마
4월1일이면 나를 찾아와
내 맘 흔들어놓고
아무렇지 않게 떠난 너
조금만 더
조금만 더
나를 생각한다면
그런 미친 짓은 그만해줄래
니가 불행했으면
정말 좋을 것 같아
그럼 너도 내 맘을
똑같이 알 수 있잖아
넌 또다시 나를 찾겠지만
이제 안 해 그런 사랑
4월1일이면 나를 찾아와
내 맘 흔들어놓고
아무렇지 않게 떠난 너
조금만 더
조금만 더
나를 생각한다면
그런 미친 짓은 그만해줄래
